4분기 지역별 중대재해 집중관리 실시
- 작성일2023/10/22 10:4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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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 무사퇴근연구소입니다.
2023. 10. 5.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가 많은 지역 또는 최근 중대재해가 증가한 지역 소관 9개 지방관서와 함께 본부의 집중관리 계획과 지역별 중대재해 감축 방안을 논의하여 계획안을 발표하였습니다.
- 9개 지방 : 의정부, 안산, 평택, 포항, 익산, 군산, 목포, 대전, 청주
고용노동부가 밝힌 지역별 중대재해 집중관리 계획에는 어떠한 내용들이 있는지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1. 감독, 점검 강화
- 고용노동부는 ① 지역별 기획감독 및 점검 추진, ② 현장점검의 날 추가 진행 계획을 밝혔습니다.
① 지역별로 집중되는 사고 유형이나 업종 등을 바탕으로 기획감독을 진행할 예정이며, 기획감독의 방향은 노사 자율점검을 요청한 뒤 불시에 방문하여 감독을 진행하거나 건설현장 및 지자체가 합동으로 점검하는 방향을 밝혔습니다.
② 또한, 매월 2-4주 수요일에 진행되던 현장점검의 날을 고위험사업장 및 중소 건설현장 대상으로 매월 1회 추가하여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
2. 교육 강화
- 고용노동부는 2023년 9월부터 시행하였던 긴급 안전보건교육을 연말까지 최소 3회 이상 추가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.
교육 내용은 2023년 9월에 시행하였던 내용과 유사하게 중대재해 사례 및 지역별 특별 당부사항 등을 전달할 것이며, 교육 대상은 중, 소규모 건설현장, 지자체 발주공사, 신규 착공현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.
* 긴급 안전보건교육은 고용노동부에서 안전보건관리책임자, 건설 현장소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이를 참여할 경우 법정 안전보건교육 3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.
3. 지역단위 간담회, 홍보 추진
- 고용노동부는 ① 지역단위 업종별 리더회의, ② 지역 언론사 홍보 실시, ③ 안전문화 캠페인 진행 계획을 밝혔습니다.
① 지역단위 건설업, 조선업 등 주력 산업 리더 회의를 지방관서별로 최소 1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라고 하며, 간담회를 통해 각 업종별 의견을 청취하고 재해예방에 필요한 제안들을 수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
② 지역 언론사 홍보를 통해 상기 감독 및 점검 강화 내용을 업체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협업을 강화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.
③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대상으로 민간단체 및 자치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하여 안전에 대한 인식이 제고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을 밝혔습니다.
무사퇴근연구소를 활용하는 회원분들 중 사업장이 의정부, 안산, 평택, 포항, 익산, 군산, 목포, 대전, 청주에 소재하는 회원분들은 이번 이슈리포트를 보고 특별감독, 기획감독 등에 사전에 대비하시길 바라겠습니다.